[등산][전북]지리산 바래봉 철쭉 군락지

25좌 지리산 바래봉🌸

* 코스 : 전북학생교육원-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 정상(인증)-용산마을 운봉허브밸리주차장
* 거리 : 약 13.5km
* 소요시간 : 4시간 19분(사진 촬영+휴식포함)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의 산⛰️
대한민국 3대 산의 지리산을 갔다왔습니다.
한라산 다음으로 국내에서 제일 높은 천왕봉(1915m)은 다녀왔기 때문에 바래봉(1167m)를 선택했습니다.
4-5월은 철쭉 축제이기 때문에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으로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 LEKI 등산스틱, Quest 단백질바 민트초코 , 청포도, 머드스콘, 물 2병, brexy 보조배터리(20,000mAH), 물티슈, 휴지

날씨가 쌀쌀했기 때문에 땀 흡수가 잘되는 긴팔, 레깅스, 바람막이를 입고 갔습니다.
모자를 쓰지 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대표적인 서울 안내산악회 버스 좋은사람들을 사용했습니다.
28인승 차를 타고가서 편했습니다.

산악대장님께서 바래봉이 철쭉이 유명해진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과거에 지리산을 면양 방목장으로 사용하였는데 그로인해 산림이 많이 훼손되었다고 합니다.
철쭉은 뿌리에 독이 있어 동물들이 먹지 않아 자연스럽게 철쭉만 남게 되었고 철쭉 군락지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철쭉은 멀리서 군락지로 보면 아름답지만, 잎은 벌레릉 쫓아 끈쩍하고 꽃이피는 시기에는 날벌레가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바래봉은 벌레로 가득했습니다.
벌레를 싫어하기 때문에 두번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곰은 사람을 찢어

바래봉에서 지산마을 쪽으로 내려오면 많은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음식점 걱정은 하지 않아도됩니다.
다만 예쁜 카페는 거의 없습니다.

까치품바TV라는 분이 공연을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휴게소에서 먹는 소떡오떡!
소떡소떡만 봤는데 오뎅을 넣은 것은 처음이어서 구매해봤습니다.
J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