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오늘 모하디

PG Cafe(펭권카페)

3 Chome-23-27 Osu, Naka Ward, Nagoya, Aichi 460-0011 일본
https://maps.app.goo.gl/ayugPjgJsvtFgzhH7?g_st=ic

영업시간 : 12:00 ~ 19:00(휴일:수요일)

오스상점가를 가다가 펭권이 마중나온 카페 발견
무지성으로 검색도 없이 들어갔다.

일본 왔으니 오타쿠 같은데 들어가줘야지!

근데 생각보다 더 진심이었다.
그리고 나는 가족여행인데 다 커플ㅋㅋㅋ

굿즈도 파는데 살게 없었다.
인형도 많고 진짜 엄청난 펭권사랑

매장 노래 들어주는 노트북도 배경화면 펭권
본의아니게 본 직원의 핸드폰 배경도 펭권

이정도 진심이어야지!

나랑 같이 합석한 펭권씨
보들보들한 털이 특징
손때가 많이 탄 듯 하다.

나가서 확인해보니까,
정말 모든 것이 펭권

나도 이렇게 좋아하는거 가득해둔 가게 차리고 싶다.
음료는 맛없었지만, 방문 만족도 최상⭐️

배만 안불렀으면 식사/디저트를 시켰을 것 같다.
다른 테이블 싹싹 긁어먹더라.

나고야 돈코츠 라멘

다이나고야 이치방켄

주소 : 일본 〒450-0002 Aichi, Nagoya, Nakamura Ward, Meieki, 3 Chome−28−12, Dai Nagoya Building, B1F
https://maps.app.goo.gl/aHj9ZkchGu2wjzNb7?g_st=ic

영업시간 : 11:00 - 23:00

카드결제 가능(직원한테 말해야함)
근본적인 돈코츠라멘 맛

같이 여행간 사촌오빠가 공항에서 만난 일본 사람들과 친해져서 추천받은 나고야 라멘 맛집

정말 극E들만 알 수 있다는 현지인 맛집🫠
E인척 하는 I는 녹습니다.

체인점으로 유명한 이치란 라멘보다 덜짜다.
국물이 많이 안짜서 국물 먹는 한국인한테 잘 맞는 음식

야바돈 야바초 본점

영업시간 : 11:00-21:00
돈까스 가격 1,310엔 ~

나고야에 근거지를 두고 체인점을 낸 야바돈
돼지 캐릭터가 인상깊다

특히, 본점은 애니메이션이 계속 나오는데...
처음에는 돈까스 집이 아니라 돼지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인줄 알았다.
무엇보다 돼지가 돈까스 장사를한다.🐷

본점은 오픈부터 줄이 길다.
그러나 도보 15분 정도만 가도 다른 체인점이 있는데, 기다리지 않는다. 백화점에도 있다.

기다리지 말고 다른 곳을 가자

그냥 생긴 맛이다.

철판돈까스를 시켰다.
역시 짭조름한 나고야 음식
맥주가 찰떡이다.

여느 튀김류와 동일하게 식으면 너무 기름지다

나고야 세카이노 야마짱

나고야 3대 음식 중 하나인 테바사키를 파는 곳을 왔다.

테바사키는 닭날개 튀김+간장소스인데, 교촌보다 훨-씬 짠 닭날개 튀김이다.

한개로 맥주 한잔 SSAP가능

세카이노 야마짱은 테바사키를 파는 것을 시작한 펍이다.
우리나라의 할맥같은 곳

나고야는 명물이 명물같지 않고, 체인점이 많다.
히츠마부시(장어덮밥)
테바사키(닭날개튀김)
된장돈까스(미소돈까스)

개인적으로 마제소바도 넣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기괴한 아저씨가 마스코트
닭날개 튀김 먹는 법도 있다.

그냥 발라먹는 것이다.

닭날개 튀김 5개정도 나오는데 500엔인가?
정-말 짜서 하나로 맥주 다 마심

아쉬워서 정어리 튀김? 깉은걸 시켰는데
다행히 얘는 안짜다

안주가 저렴하고, 조금씩 나온다.

나고야 히츠마부시 아츠타 호라이켄

사카에역 근처 마츠자카야 점
https://maps.app.goo.gl/Ce4jZ2aS9UymTPws7?g_st=ic

영업시간 : 11:00-20:30
(break time 14:30-16:30)

히츠마부시 먹는법
1. 그냥 먹기
2. 김가루, 와사비와 비벼먹기
3. 국물(녹차) 말아먹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맛있었던 방식으로 먹기

가걱은 4,600엔 ~
양은 충분했다.

따뜻한 녹차부터 준다.
계속 비어있으면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채워준다.
대접받는 느낌의 일본 식당⭐️

가장 작은 사이즈!
장어로 뚜껑덮어주고 안에는 소스가 적당히 들어간 밥이 가득 들어있다.
밥도 맛있고, 다맛있다.

나고야 간다면 추천하는 식당⭐️